안녕하세요, 정이모음입니다.
오늘은 제가 쓰고 있는 토스프라임(혜택, 후기 등)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토스프라임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토스 구독 유료 서비스로 월 5,900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이 구독 서비스는 매달 정기결제뿐 아니라 한 달 단위 이용권으로 등록하여 쓸 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 혜택 3가지로는 토스로 결제하고 6% 적립, 토스 증권 국내 주식 수수료 무료, 수수료 없이 포인트 현금 출금 등이 있습니다.
타사의 비슷한 서비스로는 종합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이나 쿠팡 와우 멤버십 등이 있습니다.
구독 환불은 7일 이내에 가능하고, 구독 취소는 토스프라임 가입정보→토스프라임 해지하기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토스프라임 고객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1599-4905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토스프라임 혜택 1. 토스 결제 6% 적립
토스프라임의 가장 큰 혜택으로 약 1,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토스로 결제하고 금액의 6%를 포인트로 적립받는 것입니다.
결제 금액은 누적 20만 원까지 적용되며, 월 최대 12,000원 적립이 가능합니다.
분류 | 가맹점 |
음식/배달 | 배달의 민족, B마트, 요기요, 마켓컬리, 랭킹닷컴 |
게임 | 라이엇게임즈, 넥슨, STEAM, PLAY NC, 닌텐도, 블리자드, 검은사막, Epic games, 네오플, 조이시티, 피카플레이 |
영화/웹툰/방송 | 롯데시네마, 아프리카TV, 탑툰, 레진코믹스, 투네이션, Twip, 스푼라디오, 온디스크, 비고라이브, 예스파일 |
패션 | 무신사, ABLY, BRANDI, HIVER, 스타일쉐어, J.ESTINA, 젝시믹스, KREAM |
이동 | 대한항공, 킥고잉, 모바일 T머니, JIN Air, 제주항공, 스마터치, 카모아, 티웨이항공, SWING |
생활/여가 | 아파트아이, 야놀자, 여기어때, 오늘의집, 아이디어스, 머지플러스,골프존, 스냅스, YG SELECT, 마이리얼트립, 가비아 |
도서/교육 | 알라딘커뮤니케이션, 인터넷교보문고, 리디북스, 클래스101, 이투스, 산타토익, 메가스터디 |
쇼핑 | 티몬, 위메프, 머스트잇, GS SHOP, 동원 mall, 코스트코, 현대 mall, AKmall, 홈앤쇼핑, LFMALL, 텐바이텐, SSF샵, 이랜드몰, 핫트랙스, 펫프렌즈, 인터파크, 롯데인터넷면세점, Qoo10, 필웨이 |
주의할 점은 결제 혜택을 받는 몇몇 가맹점들은 빠른 주기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리고 토스프라임과 토스페이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토스프라임은 유료 구독 서비스이고, 토스페이는 간편 결제 시스템입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네이버페이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부분 토스페이의 혜택이 토스프라임 가맹점 혜택과 겹치기는 하나 이부분을 혼동하여 토스페이를 이용하고는 토스프라임 6% 적립을 못받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토스프라임 혜택 2.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토스증권에서 주식거래를 하는 분에게는 국내 주식거래 시 수수료가 면제(유관기관 수수료 모두 면제)됩니다.
짧은 주기로 주식을 샀다 팔았다 단타 거래하시는 분들은 차익보다 수수료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토스프라임 구독자라도 해외 주식 거래 시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토스프라임 혜택 3. 토스 포인트 출금 시 수수료 면제
토스의 포인트는 각종 결제와 만보기와 같은 이벤트 혜택으로 발생합니다.
포인트는 포인트 1원 = 현금 1원인데요.
토스 앱 일반 이용자는 토스 포인트가 최소 5,000원이 되어야 출금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토스신용카드 사용자나 토스프라임 구독자라면 토스 포인트가 1,000원이어도 출금 시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토스프라임 이용 후기
토스 앱을 주 메인 금융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단 대체로 만족합니다.토스프라임에서 내세우는 혜택은 크게 3가지인데 저는 결제 6% 적립과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면제 이 두 가지 혜택을 가장 많이 보았습니다.
첫 번째 혜택인 결제 6% 적립은 월 최대 12,000원이라고 했지만 월 5,900원의 비용이 빠져나가니 엄밀히 따지면 실제 혜택 금액은 6,100원입니다.
그래도 평소에 책을 사고 온라인으로 생필품만 사도 비교적 빠르게 적립이 가능하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외에 만보기 이벤트도 평소 걷기 운동으로 적립하며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보다 더 매력적인 혜택은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면제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한 주 10만 원 이하의 소액 국내 주식을 한 주씩 주워 담아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달에 몇 번씩 거래가 발생하는 입장에서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면제는 참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아쉬운 점을 꼽아 보라면 토스프라임을 받쳐줄 토스 앱 연계 금융 플랫폼의 힘이 아직까지는 조금 약하다는 것입니다.
토스증권은 타 증권사에 비해 거래 전문성과 앱 디테일이 약하고, 토스페이의 경우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의 인프라에 비하면 꼬꼬마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근성 좋고 쓰기 쉬운 앱 시스템, 참신한 아이디어들, 공격적이고 과감한 마케팅과 금융 상품, 빠른 업그레이드 등 날이 갈수록 무섭게 성장 중에 있으니 이 아쉬운 점들은 몇 개월 뒤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 토스프라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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