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97 조엘리 충전식 손난로 그새 날이 많이 추워졌다. 매일 아침 무의적으로 편의점에서 1회용 핫팩을 사다가 흔들다 보니 이제 12월의 시작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2021년 12월 나의 첫 지름템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줄 손난로를 질렀다. #조엘리 충전식 손난로 처음에는 그저 UBS로 충전하면 손난로 기능이 가능한 만 원대의 상품을 알아보고 있었다. 근데 검색을 하다 보니 비용을 조금만 더 추가하면 온도 조절도 가능한 손난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고르고 골라 최종적으로 조엘리 충전식 손난로를 결정하였다. 인터넷에서는 평균 가격 25,000원 대면 구입할 수 있다. 나는 G마켓에서 구입했고, 이것저것 쿠폰을 쓰니 22,900원에 결제하였다. 색깔은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가장 무난하고 심플한 .. 2021. 12. 5. 알라딘 스프링 분철 서비스(feat. HSK 5급 종합서) HSK 5급 종합서 책 1권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주로 교보문고 서점에서 책을 한번 만져보고 난 후 바로드림 서비스로 바로 구입을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다. 근데 우연히 알라딘 인터넷 서점의 스프링 분철 서비스를 발견하고 나서 이번에는 바로 알라딘에서 교재를 주문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HSK 시험 교재들은 대부분 토익 교재만큼이나 두껍고 뚱뚱하다. 그래서 교재들을 공부하다 보면 책이 180도로 다 펴지지도 않고,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독서대 위에서도 책이 쉽게 넘어지고, 쫙 펴서 이용하다가 책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불편을 줄이고자 많은 수험생들이 제본집에 가서 스프링 제본을 하는데 이걸 알라딘에서 제공하다니.. 역시 교보만 충성하기에는 알라딘을 밀어낼 수 없는 차별화가 돋보인다.. 2021. 12. 2. 대구 비허밍 스터디 카페 (칠곡3지구점) #비허밍 스터디 카페 대구 칠곡3지구점 난생처음 스터디 카페를 다녀왔다. 원래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도서관 못지않은 좋은 책상과 의자를 구비해 두었지만, 침대가 옆에 있다 보니 어쩌다 휴식을 핑계 삼아 한번 누워버리면 계속 누워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래서 집 나간 집중력을 잡으려고 집 주변 스터디 카페를 검색하여 리뷰와 사진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다녀왔다. 위치는 대구 지하철 3호선 4번 출구쪽에서 가까운데, 주변에 젊은 친구들이 자주 모이는 음식점과 영화관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었다. 별생각 없이 아침 일찍 나서긴 했는데 내가 너무 일찍 간 걸까? 요즘 공시생도 공부하는 직장인도 많아서 누군가는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건물 안에는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하긴.. 토요일 아침 .. 2021. 11. 27. 중국어 HSK 4급 시험 후기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오전 9시. 나는 대구 경북대 인문관에서 중국어 HSK PBT 4급 시험을 쳤다. 열심히 꼼꼼하게 기본서를 보겠다는 나의 첫 다짐과 달리 시험 2주 전부터 급하게 후루룩 운전면허를 따듯 교재의 문제만 달달달 풀며 연습했다. PBT는 HSK 시험 답안을 2B 연필로 직접 써야 한다. IBT는 HSK 시험 답안을 컴퓨터로 입력해야 하는데 나는 간체 중국어를 타자로 입력할 줄 몰라서 자필로 쓰는 PBT로 시험을 쳤다.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수험장은 굉장히 조용했다. 대구에서 10월 17일 HSK PBT 4급 시험은 경북대 인문관 이곳에서만 보는데 생각보다 시험 인원도 적었다. 대학생부터 노년 어르신까지 총 23명이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도 2명이 끝까지 오지 않았다. 다들 IBT.. 2021. 11. 26. 가야금 왕초보 7~8주차 무더웠던 늦여름에 시작했던 가야금은 어느새 겨울을 앞두고도 계속 배우고 있다. 내가 다니는 대구국악학원은 이제 에어컨을 끄고 난방으로 아늑한 공간이 되었다. 그 공간에서 선생님이 기분 삼아 가볍게 가야금을 뜯는 걸 보고 있으면 나도 어느새 가야금 매력에 빠져들면서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벌써 레슨 10주 차가 넘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한 늦은 포스팅을 7~8주 차에 배운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7주 차에는 드디어 오른손 2번 손가락 기본 튕기기 주법이 아닌 3번 손가락 쓰임에 대해 배웠다. 일명 '던져!'라고 했다.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 음악 명칭들은 하나같이 시크하고 화끈한 느낌이 든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던져'는 그냥 위에서 2번 손가락으로 뜯으며 잘 연주하다가 옥타브 거리의.. 2021. 11. 25. 블린즈 스마트 워치 F12 후기(feat.가성비) 그동안 나의 오른쪽 손목을 늘 지키던 삼성 갤럭시 스마트 워치 액티브가 사망하였다. 대만에서 2020년 2월 9일에 사서 거의 1년 반을 넘게 버텼다. 내 손에만 들어오면 멀쩡한 신품도 불량이 되어버리는 이 마이너스의 손에서 참 오래도 버텼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고 난 후 나는 다른 스마트 워치를 검색했다. 아무래도 다시 갤럭시 워치 4로 갈 생각이지만 요즘 쇼핑몰에 저렴한 스마트 워치들이 많아서 새로운 갤럭시로 가기 전 이번 겨울에는 저렴한 스마트 워치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블린즈 스마트워치 F12 구글에서 가성비 스마트워치를 검색하였다. 대부분은 샤오미 제품들이었는데 가격대는 3만 원에서 7만 원대까지 생각보다 다양했다. 그중 혈압측정이 가능하다는 스마트워치를 발견하였다. .. 2021. 11.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