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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3

써코니 킨바라 12(Saucony Kinvara 12) 리뷰 발볼 넓은 런린이에게도 편한 러닝화 써코니 킨바라 12 Saucony Kinvara 12 2021년 초, 한국 오기 전 대만 현지 생활을 하던 때. 한 달가량을 써코니 TYPE A9을 신고 달리기를 했더니 어느 정도 적응은 하였지만 나는 워낙 발볼이 넓다 보니 매일 신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게다가 나는 이제 막 초급자를 벗어나고 있는 런린이었기에 철인 3종 선수용으로 쓰일 만큼의 높은 스펙의 TYPE A9을 신기에는 나의 능력치가 너무 부족함을 깨닫고 지금 나에게 더 적합한 러닝화를 하나 더 사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써코니 킨바라 10 러닝화를 다시 재구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제품이 단종되어 더 구할 수 없었기에 외쿡 언니야들의 러닝화 유튜브 리뷰와 블로그를 둘러보며 이번 러닝화 구.. 2021. 9. 11.
써코니(Saucony) TYPE A9 러닝화 리뷰 # 프롤로그 2021년 4월. 아직 대만에서 지낼 때의 이야기이다. 그동안 달리기의 신세계를 알려준 써코니 킨바라 10(Saucony Kinvara 10) 러닝화 쿠션이 결국 내려앉았다. 발볼 넓고 무지외반증이 살짝 있는 내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달리기의 매력과 신세계를 알려주었던 신발이기에 3개월 만에 쿠션이 내려앉은 건 너무 속상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나머지 같은 러닝화를 또 사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다고 했다. 써코니 TYPE A9 (Saucony TYPE A9)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대만에서도 써코니(Saucony) 신발을 찾기란 참 어려웠다. 많은 고민 끝에 킨바라 10을 샀던 같은 인터넷 매장에서 또다른 써코니(Saucony) 러닝화를 구매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택배를 뜯어 새 러닝화를 구.. 2021. 9. 11.
달리기를 시작한 지 2년 # 시작 나는 2년 전 달리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왜? 살이 쪄서 빅걸이 되는 바람에 몸속 근육들이 살에 녹아내리는지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살고자 했고 코로나 사태로 사업이 망해 우울증이 오기 직전인 상황이었다. 그래서 최대한 돈을 아껴야 했기에 나름 가성비 좋은 운동이라 생각하고 고른 게 달리기였다. 누가 그랬다. 달리기는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되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당시에 나는 운동을 1도 몰라서 머릿속이 꽃밭의 모지리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 말을 진심으로 믿었다. 근데 아무런 사전 공부나 주변 조언자 없이 시작한 나는 3달 내도록 후회를 했다. 그냥 운동화면 되는 줄 알고 워킹화와 러닝화도 구분 못해서 집에 워킹화를 신고 달렸고, 약간의 통증이 오면 바로 조치를 취하면서 조심해야..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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