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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취미3

가야금 레슨 2년차, 배운 주법 활용하여 편곡 연주 해보기1(로망스, 리비앙 로즈) 벌써 취미로 가야금을 배운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에 다녔던 같은 국악학원, 같은 스승님께 배우고 있어요. (대구국악학원 정보 - 가야금, 해금, 대금 레슨)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했다.(feat.대구국악학원) 대만에서 7년을 살았다. 해외에 살면 애국자 된다더니 나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 음식을 집에서 해 먹고, 한국 영화만 영화관에서 보고, 괜히 한국 소식에 더 예민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게 kwon1230.tistory.com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4개월차 농현을 배운 후 아마추어 대회를 참여한 것까지 기록해 두었더라고요. 블로그는 계속 쓰지 않았지만 저는 계속 가야금을 배우고 있습니다. 늘 연습이 모자라서 문제지...ㅠ 사실 지난 3개월간 개인 사정으로 가야금 레슨을 받지 못했어.. 2023. 10. 31.
가야금 왕초보 7~8주차 무더웠던 늦여름에 시작했던 가야금은 어느새 겨울을 앞두고도 계속 배우고 있다. 내가 다니는 대구국악학원은 이제 에어컨을 끄고 난방으로 아늑한 공간이 되었다. 그 공간에서 선생님이 기분 삼아 가볍게 가야금을 뜯는 걸 보고 있으면 나도 어느새 가야금 매력에 빠져들면서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벌써 레슨 10주 차가 넘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한 늦은 포스팅을 7~8주 차에 배운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7주 차에는 드디어 오른손 2번 손가락 기본 튕기기 주법이 아닌 3번 손가락 쓰임에 대해 배웠다. 일명 '던져!'라고 했다.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 음악 명칭들은 하나같이 시크하고 화끈한 느낌이 든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던져'는 그냥 위에서 2번 손가락으로 뜯으며 잘 연주하다가 옥타브 거리의.. 2021. 11. 25.
가야금을 배운 지 한 달 반, 나의 진도(6회 레슨까지) 가야금을 배운 지 한 달 반이 지났다. 대구국악학원에서 벌써 7회 레슨을 받았고 학원 내에서 다른 분들과 얼굴을 익히며 조금씩 친해졌다. 다들 취미반이라 그런지 진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지만 그래도 기왕 하는 거 다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스스로 연습을 즐기는 분위기이다. 나도 처음에는 가야금 줄 위에 손가락 올려놓는 것도 어색했다. 게다가 빳빳한 줄은 잘못 손대면 끊어질까 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는 손가락이 겁을 상실했다. 손가락에 줄이 닿는 대로 사정없이 가서 뜯어가며 연습을 즐기고 있다. 이제는 무릎 위에 가야금을 올리는 것이 익숙해졌다. (그냥 무릎 위에 올리는 것만이라고 했다....) 한 달이 지나서 내 생각과 달리 재미없고 지루하면 어쩌나 했는데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연습을 안..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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