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율무차 효능1 모닝 커피를 율무차로 갈아탔는데...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한 게 가을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나는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에 아침마다 따뜻한 커피를 마셨다. 기분이 산뜻하면 카페라떼, 텐션이 낮으면 달달한 바닐라 라떼나 믹스커피를 마셨다. 근데 얼마 전에 식자재 마트를 들렸다가 믹스커피 옆에 다양한 차들이 있는 코너를 발견했다. 날씨가 선선해진 탓인지 자연스럽게 차 코너에서 멈춰서 보다가 장바구니에 담터 율무차를 담았다. 어릴 적에 나는 코코아보다 율무차를 더 많이 좋아했었는데 율무차를 마실수록 어릴 적이 생각이 났다. 묵직한 가루 때문에 저어주지 않으면 덩어리가 지지만 코코아의 단맛보다 율무차의 고소함을 더 좋아했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요즘은 모닝커피 대신 자연스럽게 빈 속에 따뜻한 율무차를 마시게 됐다. 어릴 적 기억 그대로 약간.. 2021. 9.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