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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지름신 리뷰

락앤락 메트로 머그 리뷰

by 정이모음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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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이모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대구 락앤락플러스 칠곡점에 방문하여

구입한 락앤락 메트로 머그 (475ml, 민트)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먼저 지난번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에 대해 짧게 소개하자면,

락앤락플러스 칠곡점은 대구에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 3곳 중 1곳인데요.

대구 지하철 3호선 4번 출구에서 약 270m 거리에 있고,

락앤락의 모든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인된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대구 락앤락플러스 칠곡점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kwon1230.tistory.com/111

 

대구 락앤락플러스 칠곡점

안녕하세요, 정이모음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 자꾸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 보온 컵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대구 락앤락플러스 칠곡점에 적어보려 합니다.

kwon1230.tistory.com


 

매장을 들어가면 입구에서 가장 중앙에 음료 용기 코너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겨울이라 코너 중심에는 대부분 보온용 음료 용기들이 있었습니다.

음료 용기 종류는 보온용 텀블러, 시원한 음료의 텀플러, 유아용, 캠핑용, 식당/가정용 물통 등이 있었습니다.

매장 내 다양한 음료 용기 코너

이 많은 음료 용기들 중 제가 찾는 적당한 보온 머그컵 몇 개를 발견하였는데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 따뜻한 음료가 자꾸 당기다 보니

인터넷을 뒤져보고, 홈플러스 매장을 둘러보며

손잡이가 있는 보온 머그컵을 사겠노라 다짐하였습니다.

매장 내 진열된 보온 머그들 

파스텔 톤의 길고 예쁜 머그컵도 있었고,

캠핑 느낌의 메트로 머그컵도 있었는데

저는 결국 10분 넘게 결정장애로 공황상태를 겪은 후

민트색의 락앤락 메트로 머그 (475ml)을 선택하였습니다.

락앤락 메트로 머그 2가지 크기와 색깔 (355/475ml, 민트/블랙)

색깔은 인터넷에서 민트, 블랙, 화이트가 있었지만

락앤락 칠곡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민트, 블랙 2가지만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아래가 조금은 묵직하고 캠핑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깔끔해 보이는 블랙으로 선택을 하려 했는데

자꾸 볼수록 민트가 좀 더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들어

저는 민트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이트가 있었다면 아마 고민 없이 화이트를 선택했을 것 같아요.

크기는 2가지로 나왔는데요.

작은 사이즈의 355ml와 큰 사이즈의 475ml입니다.

 

사람들이 기본으로 주문하는 스타벅스의 톨 사이즈는 355ml로 작은 컵 사이즈이고,

스타벅스의 그란데는 475ml로 큰 사이즈의 메트로 머그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믹스커피나 티백 차를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355ml 작은 사이즈로도 충분하고,

빽다방, 봄봄 같은 음료 브랜드나 투샷 이상의 대용량을 드시는 분들은 475ml 큰 사이즈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현재 정가에서 30% 할인으로 355ml 16,200원, 475ml 17,400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근데 가격은 상품마다 매번 할인하는 날이 달라서 1~2,000원 내외의 가격차가 날 수 있습니다.

 

저는 민트색 475ml 큰 사이즈를 구입하였으므로

17,400원에 매장에서 락앤락 회원가입으로 1,000원을 더 할인받아 총 16,4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새로운 지름템이 생겼으니 얼른 집에 돌아와 좀 더 자세히 훑어보았습니다.

포장 박스에는 '테이블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머그형 텀블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보온 기능은 60도 이상 기준으로 최대 3시간,

보냉의 경우 8도 이하 최대 19시간 지속이라 표기되어 있던데

개인적으로 음료를 19시간을 보관(?)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몸체 내부는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고,

몸체 겉에는 은색의 락앤락 로고 외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어서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뚜껑은 전체적으로 투명해서 컵 내부의 음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에 있는 회색 마개는 음료를 마실 때 옆으로 밀면서 여닫을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컵의 바닥 부분을 보았습니다.

왜 이 머그컵이 왜 묵직한 지 알 수가 있는데요.

바닥 전체가 고무패킹으로 되어 있어 굉장히 안정감이 있고,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지 말라고 적혀 있군요.


이렇게 컵을 살펴본 후 첫 개봉 기념으로

일반 믹스 커피보다 비싼 카누 더블샷 라테 믹스 커피를 타보았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달달함을 위해 꿀도 반 스푼 넣어 봅니다.

컵 사이즈가 스타벅스 그란데 기준으로 사이즈가 꽤 큰 컵이기 때문에

카누 더블샷 라테도 2개를 넣었습니다.

믹스 커피 2개의 물 양은 컵의 반 정도였고,

뜨거운 음료를 담은 채로 뚜껑을 닫으니 습기로 인해 음료가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달달한 커피와 함께 캠핑 온 기분으로 첫 개시를 하였습니다.

 

다음 날에는 자이언트 카페에서 이 머그컵에 헤이즐럿 라테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자이언트 커피는 기본이 투샷이라 빽다방처럼 양이 기본적으로 많은이었는데

역시나 커피가 그런데 사이즈로 컵이 꽉 차네요.

 

실제로 톨 사이즈 정량의 스타벅스나 투썸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저 컵의 1/3 정도가 약간 더 여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란데 크기의 음료를 잘 안 드시는 분이라면

그냥 작은 머그 355ml를 구입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락앤락 메트로 머그 475ml (민트색)

저는 1회 용품 사용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입장이다 보니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데

머그형 텀블러는 처음이지만 한동안 잘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이상 락앤락 메트로 머그 475ml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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